[우테코 5기 프리코스] 4주차 돌아보기

0. 목차

1. 프리코스 끝

2. 과제

3. 많이 고민한 내용

4. 최종 소감

1. 개요

오늘 4주간의 프리코스가 모두 완료되었다. 👏 🎉

이번미션은 진짜 힘들더라.
후우.. 마지막에 예기치 못한 오류 만나서 잠시 당황했는데,

일단은 잘 넘겼고, 일단은 성공적으로 마쳤다.

솔직히 탈진 상태라 아무것도 하기 싫은데, 그래도 까먹기 전에 회고를 후딱 쓰자.

2. 과제

이번 주차 과제는 다리건너기 였다.
https://github.com/woowacourse-precourse/java-bridge

 

처음엔 이게 뭔소린가 했다. 진짜로.

 

GitHub - woowacourse-precourse/java-bridge

 

 

근데 누가 슬랙에서 그러더라

미션 이해 안되시는 분들은 유튜브에서 오징어게임 다리건너기 검색해보세요~

보자마자 바로 이해됨 ㅋㅋㅋㅋㅋ

신기하게도 우테코 프리코스의 과제내용은 다 재밌고 흥미로웠다.
야구게임,로또,그리고 다리건너기.

 

아 온보딩 제외 그건 뭐 그냥 코테 문제들 이었으니까.

근데 이번 과제가 내용자체는 진짜 꿀잼이었다ㅋㅋ

덕분에 뭐 재밌게 했음.

3. 많이 고민한 내용.

코드에 대해서 자세하게 쓰진 않을거임.. 코드 궁금하면 깃헙으로...

https://github.com/woowacourse-precourse/java-bridge/pull/614

[다리 건너기] 이동훈 미션 제출합니다. by green-kong · Pull Request #614 · woowacourse-precourse/java-bridge

ㅎㅎ 혹시라도 리뷰 해주시면 감사합니다. 저도 리뷰할게여...

3-1. 클래스 분리

와 이거 진짜 개빡심..

한 3일간은 이걸로 계속 고민했던거 같다.

 

일단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코드를 만든건 언제더라.
일요일이던가. 토요일이던가
무튼 그때 부터 머리깨지는 줄..

 

정상적으로 돌아가는 코드는 구현했는데 클래스를 나눠야겠다는게 절실하게 느껴졌다.
그 이유가

1.각각의 클래스가 클래스명과는 다른 역할을 수행중임.
2.클래스가 역할이 분명하지 않다보니 나도 헷갈려서 같은 역할을 하는 method가 두개의 클래스에 존재함.

ㅋㅋㅋㅋㅋㅋㅋ
한마디로 개판이었음. 진심

일단 이걸 하루 정도록 고민을 하는데 문득 든 생각이
'와 이거 지금의 내 지식수준으로는 안됨;;' 이었다.

 

슬랙에서 간간히 이름이 보이던 오브젝트라는 책을 후다닥 도서관 가서 빌려왔다.

아 여담인데, 오브젝트 빌리면서 린치핀 도 빌리려고 했는데 누가 이미 대출해갔더라.
반납날짜가 29일이었던거 같은데, 아무리 생각해도 코수타에서 포비님이 이 책 언급했던 주에 빌린거 같은데...
킹리적갓심으로 우테코 지원자인듯.
분당도서관 린치핀 빌려가신분 빠른 반납 부탁드립니다^^.

 

무튼 오브젝트를 짧은시간 안에 정독하는건 무리가 있었고,
진짜 빠르게 훑어 보듯 한번 읽었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많은 도움이 되어서,
클래스를 성공적..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나는 만족하는 수준으로 분리했다.

 

3-2. method 10 line 이내로 작성

3주차 과제까지는 15줄이었는데요...
이이이이이..ㅣ잌..!

 

 

근데 이거 처음엔 쉬울거라 생각했음..ㅎ

원래 함수는 작게 만드는게 맞다고 배웠기 때문에,
작게작게 작게작게 만드는게 어느정도 습관은 되어있었어서 15줄은 진짜 크게 신경도 안쓰고 했었음.

근데 10줄은 좀... 선넘..

추가로 parameter는 원래 3개 넘게 안쓰는 사람이라 신경도 안썼다.

 

뭐 그래도 분리하니까 또 분리가 되더라ㅎㅎ

근데 솔직히 조금 과하지 않나 라는 생각도 들긴했다.

그러다가 든 생각인데.

아니 그냥 의심이나 그런게 아니라 지적호기심인건데
우아한형제들 사내 코드 진짜 구경해보고 싶다.
저런 rule들 다 keep 하면서 코딩하나...
대단.. 존경한다 진심

 

..거기 취업하면 볼수 있겠구나..
못볼지도...

 

3-3. 테스트 코드 작성

함수 자체를 작게 만들어놓으니까 테스트 코드 작성도 쉬웠다.
진짜.

그래서 테스트 코드 작성은 어렵지 않게 했다.
물론 TDD는 못했다... 너무나 높고 큰 벽 TDD 개어렵...

그..그래도 단위테스트 작성에 익숙해지면 TDD도 금방일거라 생각한다.

 

3-4. enum을 통한 상수화

이건 뭐.
저번주차 과제부터 중요하게 생각했던 부분이라 이번주도 마찬가지로 좀 신경을 썼다.

 

예를 들어 최소 다리길이를 3 에서 5로 변경한다고 하면
enum의 상수값만 변경해주면 되도록 코딩했다.

 

근데 이거 하면서 궁금한게
InputView나 OutputView의 출력메세지같은 경우는 상수화를 굳이 진행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했는데,
다른사람들의 의견이 궁금하긴 하다.

저번 주차 미션에서도 고민을 하긴했었다.

그래서 저번주차 미션 끝나고 스터디에서 얘기를 나눴는데,
상수화의 이유가 유지보수성과 재사용성인데
한번쓰고 말 걸 굳이 상수화를 할 필요가 없다라고 결론을 내렸다.

 

이번주차에서도 잠시 고민을 해봤지만,
마음에 변화가 생기지 않았으므로 이 부분은 상수화를 진행하지 않았다.

하지만, 에러메세지 같은경우는 서비스가 확장 됨에 따라 재사용 될 확률이 높아지므로,
에러메세지는 상수화를 진행했다.

4. 최종소감

후 회고까지 작성을 마치면, 진짜 프리코스가 끝난다.
시원 섭섭하다.

 

java 기본문법도 잘 몰랐는데 이거 하면서 진짜 많이 늘긴했다. 정말로.
깨지고 구르면서 배운 느낌이긴 한데,
안까먹을듯 ㅋㅋㅋㅋㅋ

 

앞으로의 계획은 음.
일단 내일은 뒹굴거리면서 블로그를 좀 새단장을 해주려고 한다.

 

TOC도 만들도 progress bar도 만들어야지 헿

그리고 목요일부터 일요일은 미뤄둔 아빠의 환갑잔치를 위해 부산을 갈 예정.

아빠 환갑 저번주였는데, 나 프리코스 한다고 미룸^^
진짜 ㅈㄴ 불속성 효자임^^

1차 붙을지 안붙을지 모르지만, 일단 붙을수도 이짜늠....
5시간안에 코딩하는 연습을 뒤지게 해봐야겟다.

 

오브젝트랑 자바 책도 완독해야지.

붙여주세여 열심히할게여.. 후우.

 

무튼 진짜 다들 고생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