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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team6 토이프로젝트

첫 팀플 토이프로젝트 회고록

by dev_kong 2022. 3.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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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github.com/green-kong/team6_login_board

 

GitHub - green-kong/team6_login_bo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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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1부터 시작해서 2월 26일 까지 진행한 첫 팀프로젝트에서 팀장을 맡았다.

첫 팀플, 첫 팀장 사실 조금 부담스럽기도 했는데,

간단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 팀장을 해봐야,

나중에 큰 프로젝트에서 팀장역할을 하게 됐을 때 도움이 될것같아서 자원했다.

 

그래서 이번 프로젝트에서 내가 맡은 역할은 팀장+ 프론트엔드 였다.

(26일에는 혼자서 게시판의 댓글기능을 만들기도 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결과물 보다는,

서로의 실력향상과, 깃헙을 활용하는 방법, 그리고 협업을 하는 방법에 집중을 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런 것들에 집중을 했더니, 결과물 또한 만족스러운 결과가 나와주었다.

 

가장 힘들었던건 내 작업을 할 시간이 너무너무 부족했다.

그래서 대부분 9시부터 6시까지는 팀장으로서 역할 (깃헙 PR merge, 코드리뷰, 스터디진행)에 집중하였고,

저녁을 먹고나서는 1시에서~2시까지 프론트엔드로서의 역할을 했다.

 

그래도 목요일 즈음 부터는 스터디도 끝났고, 팀원들의 코드가 점점 깔끔해 지면서 코드리뷰의 시간도 확 줄어들었다.

예상했던 일정대로 금요일 저녁에는 모든 기능들의 구현이 끝났고,

마지막으로 내가 스타일을 한번 정리하는 것으로 끝이났다.... 가 아니라

토요일에는 폼체크(회원가입) 기능을 조금더 강화하고, 게시판에 댓글기능을 만들었다.

 

댓글 기능은 fetch 를 이용해서 만들었고, 댓글을 읽어오는 방식도 무한스크롤을 이용해서 만들었는데,

예상했던것 보다 더 좋은 결과물이 나와서 기분이 좋았다.

 

댓글 기능을 만들때는 혼자서 프론트와 백엔드를 동시에 진행하다 보니,

프론트와 백의 경계가 모호해지면서 어처구니 없는 실수를 하기도 했다.

이게 말로 참 설명하면 당연한건데..

프론트는 데이터를 서버에 잘 전달해주면 된다.

백은 프론트에서 받은 데이터를 통해 db와 통신하고 그 통신의 결과만 다시 프론트로 전달해주면 된다.

그리고 프론트는 다시 그 결과를 받아서 결과에 따른 화면을 사용자에게 보여주면 된다.

아주아주 단순하고 당연한 부분인데,

잠시 미쳤었나 보다.. 

 

아쉬운 점을 생각을 해보는데..

별로 아쉽지가 않다..!

난 최선을 다했던거 같다.

부족한 실력이지만 프론트엔드로서의 역할도 충분히 해냈고,

팀장으로서의 역할도 제법 충분히 수행을 한것 같다.

팀원들의 역량을 체크해서

충분히 더 할 수 있을 것 같은 팀원에게는 새로운 업무를 끊임없이 맡기면서 개인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고,

지금 당장 실력이 부족한 팀원에게는 작업보다는 스터디를 하는데 시간을 더 많이 쏟았고,

간단한 코드라도 스스로 짤수 있게 만들었다.

 

굳이굳이 아쉬운 점을 꼽자면,

커밋메세지 양식이나, 코딩컨벤션을 좀더 타이트하게 잡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브랜치를 기능개발을 하나할 때마다 새로 따서 했어야 한다는걸 마지막즘에 깨달은점..

 

크리티컬 한 부분들은 아니었지만 이런 점들이 조금 아쉽게 남아있기는 하다.

아주 약간..

 

다음에도 팀장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기회가 주어진다면,

조금더 나은 모습을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싶다..

 

과정에 후회가 없고, 실제로 좋은 결과를 얻어냈으며,

스스로의 실력도 많이 향상시킬수 있었던 좋은 기회였다.

 

첫 팀프로젝트 요약하자면,

과정은 재밌었고, 결과는 만족스러웠고, 성장에 유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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